▲(사진제공=연합뉴스)

새누리당이 이정현 의원(전 대표)과 정갑윤 의원(전 국회 부의장)의 탈당계를 접수하기로 했다. 이 전 대표와 정 전 부의장은 각각 지난 2일과 3일 당내 인적쇄신을 위해 탈당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지난 11일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이들의 탈당계를 반려하겠다고 밝혔었지만, 소속 당원들의 역풍이 불자 곧바로 번복하는 해프닝이 일기도 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탈당계를 접수하면서 "이번 주는 인적 쇄신을 얼마나 강도 높게 하느냐에 명운이 달린 만큼, 모든 당직자가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누리당 비대위는 청년 대표와 학부모 대표 등 3명의 비대위원 인선을 추가 인선하기로 했다. 또한 비대위 상임고문으로는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를 위촉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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