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거래에 손바닥 인증 서비스가 도입됐다.

주식거래에서 신분증 대신 손바닥으로 인증하는 서비스가 도입됐다.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손바닥 인증'서비스는, 전국 영업점에 설치된 기기에 손바닥을 올리면 입금과 출금은 물론 주식과 금융상품 거래까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그동안 창구에서 제시해야 했던 신분증이나 증권카드, 통장이 없어도 거래가 가능해, 주식 거래 간소화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손바닥 정맥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고 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안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 측은 "정맥이 복잡하게 교차하므로 지문이나 홍채와 같은 다른 바이오 정보보다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고 전했다.

손바닥 정맥 인증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영업점에 방문해 고객의 정맥 정보를 산전에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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