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있다.ⓒ데일리굿뉴스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할리우드 신작들의 대거 개봉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11일 하루 14만 276명을 추가하며 8일 연속 1위를 지켰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은 162만 8천 61명이다.
 
전날 동시 개봉한 <어쌔신 크리드>는 6만 837명을 동원하며 2위로 출발했다. 브래드 피드와 마리옹 코티야르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얼라이드>는 4만 3천 775명을 불러 모으며 4위를 기록했다.
 
이어 <라라랜드>와 <씽>, <패신저스>, <눈의 여왕 3:눈과 불의 마법대결>은 5~8위를, <반지의 제왕:반지원정대> 확장판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영화는 <마스터>가 3위를 <사랑하기 때문에>가 9위를 차지하면서 2편만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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