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햇살론을 사칭한 사기전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출 권유 사기 전화가 일상생활 속을 파고들며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정부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햇살론'이름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며 혼돈을 주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최근 햇살론을 사칭한 대출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화로 햇살론 대출을 권유하고 입금을 요구한다면 100% 사기라는 것이다.

햇살론은 신용등급 및 소득이 낮아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에게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지원을 통해 대출해주는 제도다.

신용등급이 6등급이상, 7등급, 8등급, 9등급 이하로 나뉘어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민금융진흥원은 햇살론 취급점인 은행창구,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편의점 등에 햇살론 사칭 대출 사기 주의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예방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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