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추모음악회'가 오는 8일 열린다.ⓒ데일리굿뉴스

한국문인협회와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새에덴교회가 주최하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추모음악회'가 오는 8일 새에덴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추모음악회를 통해 책이나 사료로 접할 수 없었던 시인 윤동주의 삶과 신앙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추모음악회에는 애국시인 윤동주의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소강석 목사가 작사·작곡한 윤동주 추모곡과 추모시 낭송이 진행된다. 특히 윤동주 시인의 6촌 동생이자 '쎄시봉' 가수인 윤형주 장로도 함께해 주옥같은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그의 신앙과 시 세계를 조명해 보고 싶었다"며 "이번 음악회는 사회적 혼란과 상처 속에서 황량해진 우리의 가슴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물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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