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주식 평가액이 약 3조 1500억원 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병상에 누워 있어도 주식부자 대열에서 낙오되지 않았다.

지난해 보유 주식 평가액 중 늘어난 금액만 무려 3조1500억원이 넘었다. 삼성전자의 고공 행진 덕분인것으로 분석된다. 보유 중인 삼성전자 지분은 3.52%. 한 해 동안 120만5천원에서 18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이런 이유로 이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라움관장도 6500억원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그의 세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주식자산 가치는 삼성물산 주가가 하락한 탓에 12.4% 줄었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주식 평가액도 각각 21.9%씩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재벌닷컴의 분석으로 이 회장의 상장사 주식자산은 총 14조3548억원이며, 지난해 3조 1506억원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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