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대권 전도사(소년부 담당)는 '사랑하기 때문에'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그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다"며 "하나님이신 예수님과 함께 하면 실의와 좌절에 빠진 사람들도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주변에 위로와 사랑을 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에는 교회학교 성탄축하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성탄축하 예배는 나라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손병렬 목사의 요청에 이어 참석자들이 손에 손을 잡고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르는 가운데 막을 내렸다.
참석자들은 "어느 해보다 뜻 깊은 성탄축하 발표회였던 것 같다"며 한 목소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