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잇달아 진행해 눈길을 끈다.ⓒ제주항공 제공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잇달아 진행해 눈길을 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089590]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내년 1∼3월 출발하는 모든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항공권은 20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기까지 제주항공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편도기준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포함)은 국내선의 경우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등 4개 노선이 각각 1만 8100원 △김포∼부산은 3만 6100원부터다.

중국 노선은 최저 운임이 △인천∼칭다오 5만 3000원 △인천∼웨이하이, 대구∼베이징 6만 3000원이며 홍콩 노선은 △인천∼홍콩 10만 3000원, 대만 노선은 △인천∼타이베이 10만 3000원 △부산∼타이베이 7만 3000원이다.

단 국제선 특가운임 항공권을 예매하면 수하물을 부칠 때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에어서울은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출발하는 일본 5개 도시의 신년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다카마쓰, 나가사키, 히로시마, 우베, 시즈오카 노선에 해당되며 왕복기준 총 액운임은 12만 8000원부터다.

특가 항공권은 이달 30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어서울은 이와 함께 요나고 노선 항공권을 왕복 기준 9만 8000원부터 판매한다. 여행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이며 연말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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