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단체연합회가 12일 제7회 모임을 갖고 장헌권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데일리굿뉴스

광주기독단체연합회(대표회장 김승원 목사, 이하 광기연)가 12일 델리하우스에서 제7회 모임을 갖고 장헌권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블레싱 광주찬양집회’와 ‘종교개혁500주년을 앞두고 한국교회는 WCC를 어떻게 볼 것인가’의 주제로 진행된 포럼을 평가하고, 장헌권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뽑았다.

이성일 사무총장 사회로 시작한 경건예배에는 박현주 집사(미션21대표)의 기도 문영숙 목사(부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대표회장 장헌권 목사의 ‘잔치집에서 일어난 일’ 이란 주제로 설교가 진행됐다.

장 목사는 “3%의 짠물이 바닷물 전체를 조절하듯 25-30%의 기독인들이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역할을 해나갈 때 세상의 희망이 있고 도전이 있는 것”이라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2017년에는 교회가 교회다워야 하고 교회가 세상 속에 깨끗하고 거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기연은 2010년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단체들로 구성돼 87개 회원단체들이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사명을 다하고자 협력하여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매월1회 씩 모임을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고 소식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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