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은 성탄절을 맞아 오는 19일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숙인 급식 봉사 및 선물 전달식을 진행한다.(사진제공=한국구세군)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오는 19일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숙인 급식 봉사와 함께 성탄 선물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국구세군의 노숙인 무료 급식 봉사는 2015년부터 매주 월요일 아침 서울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매회 약 300명의 노숙인들이 이용하며 따뜻한 아침 식사를 나누고 있다.
 
특히 이번 19일에는 성탄을 맞아 한국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동부인, 장만희 서기장관 동부인을 비롯한 구세군 관계자 10여명이 함께하며 노숙인들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선물에는 내복, 속옷, 장갑, 양말 등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날 급식 봉사 및 성탄 선물 전달은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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