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요양보호사 연합회 창립…"교회와 연합해 생명 살릴 것"

박은정(nemo.8626@gmail.com)

등록일:2016-11-17 17: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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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기독교인 요양보호사를 관리하고 환우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교회 요양보호사 연합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회 요양보호사 연합회가 17일 GOODTV 사옥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데일리굿뉴스

'꺄르르 앱'…요양보호사 및 어르신 체계적 관리

한국교회 요양보호사 연합회(회장 조이철 목사, 이하 연합회)가 17일 GOODTV 사옥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연합회는 한국교회가 고령화 사회에 앞장서서, 매년 증가하는 요양보호사를 통해 농어촌교회부터 도시 작은교회 등에 지역사회에 맞는 섬김과 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조이철 목사는 "최근 사회의 흐름은 고령화 사회에서 초고령 사회의 진입이 돼 버렸다"며 "기독교인 요양보호사를 구성해 목사님과 환우, 가족들을 대상으로 복음전파와 환우상담을 함으로서 교회 운영에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연합회는 고령화에 따른 요앙보호사의 증가에, 요양보호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워크엔테이크와 함께 '꺄르르' 앱을 개발했다.

꺄르르 앱은 수급자와 요양보호사의 위치 및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조별관리 서비스로 요양보호사와 보호자 간의 채팅 기능을 통해 서비스 활동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교회는 앱을 통해 농어촌교회와 도시 작은교회에 요양보호사를 파송해 노인환자케어 서비스를 편리하게 실시할 수 있다. 

이날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김명전 사장은 "100세 시대를 넘어 110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요양보호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동역자"라며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병들고 가난한 자들 곁에 늘 예수님이 계셨듯이 요양보호사들도 자신의 사명을 통해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진행 전에는 '꺄르르 앱 개발에 따른 한국교회 선교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에는 호서대학교 이홍재 교수, 대구한의대학교 구백희 교수, 기독교헤럴드 하문수 사장 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농어촌교회선교협회 손병수 회장은 "요양보호사들을 통해 환우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복지사회의 개선을 일으킨다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이철 목사는 "앱을 통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면 교회가 하나의 지역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다"며 "그 자체가 전도의 현장이 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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