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이 올해 청룡영화상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뒤이어 부산행은 9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뉴스미션

영화 <곡성>이 제37회 청룡영화상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곡성>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주조연상, 신인여우상 등 총 11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를 좇아 영화 <부산행>은 9개, <아가씨>는 8개, <밀정>은 7개 부문에 각각 후보로 선정됐다. 또한 <터널>과 <내부자들>이 6개, <검은 사제들>과 <아수라>가 5개 부문 후보가 됐다.
 
청룡영화상 주최측에 따르면, 올 한해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총 21편의 한국영화가 최종 후보작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특히 최우수작품상 부문에 <곡성>, <내부자들>, <동주>, <밀정>, <부산행>, <아가씨> 등 6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최측은 지난 해 10월 9일부터 1년 간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반영해 후보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며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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