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통일비전아카데미(교육) △통일비전캠프(캠프) △통일비전문화축제(전시회 및 발표회) 총 3개의 사업으로 이뤄진다.
남북한 청소년, 다문화, 디아스포라 청소년이 그 대상이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문화 창출자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통일비전아카데미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매월 1회씩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통일특강과 문화영역 강좌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살려 통일문화 창출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진, 보이스 트레이닝, UCC 제작, 그림, 연극, 문예 총 6가지 다양한 영역의 강좌로 구성된다.
또 통일비전캠프는 내년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간 제주도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통일을 연습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된다. 아카데미에서 제작한 사진, 합창, UCC, 그림, 연극, 문예를 발표하는 등 문화 학술의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평화한국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통일비전연구회와 함께 통일비전아카데미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청소년과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일교육과 통일비전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해 왔다.
통일비전아카데미 및 통일비전캠프 참여 신청 및 문의는 평화한국 사무국(02-515-2633 또는 www.peacecorea.org)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