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사명컨퍼런스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온세계교회(담임 김용택 목사)가 주관하는 '2016 일터사명 컨퍼런스'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인천 부평구 온세계교회에서 열린다.
 
 ▲일터사명컨퍼런스조직위와 온세계교회가 내달 5일 열리는 '2016 일터사명 컨퍼런스'를 위해 5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뉴스미션

 "사후 프로그램 통해 지속적 훈련·관리할 것"
 
‘일터에서 네 신앙을 보이라’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크리스천 기업인과 목회자, 일터 사역자 등이 일터에서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 내용으로 마련됐다.
 
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방선기 목사(일터사역연합 대표)는 "우리는 일과  삶을 통 믿음을 보여주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며 "이번 일터사명 컨퍼런스에서는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일을 분명히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3년간 진행했던 컨퍼런스와는 달리 새로운 포맷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특별히 '성도들이 일터에서 구별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교회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단일적인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성도들의 일터 사명을 지속적으로 일깨워 줄 수 있는 '애프터프로그램(After Program)'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 첫째 날인 5일에는 7~12개의 선택특강을 진행했던 예년과는 달리 전체특강과 사례발표를 통해 일터 사명에 대한 중요성을 먼저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로는 △김형환 교수(한국경영리더십 컨설팅 대표) △최영수 목사(일터사역훈련센터 대표) △정진호 회장(더웰스인베스트) △김윤희 대표(Faith & Work Institute Asia) 등이 나선다.
 
이들은 △‘사업을 사역처럼, 사역을 사업처럼’ △‘월요일의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인에게 돈과 성공은 어떤 의미일까?’ △‘삶의 경영방식’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자신의 필요에 맞게 특강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도록 5개 선택 특강이 열린다.
 
또한 온누리교회, 높은뜻정의교회 등 일터사역으로 성도를 훈련시키고 있는 교회들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각 교회의 특성에 맞는 일터사역 프로그램은 무엇이고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고민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6 일터사명 컨퍼런스'는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인천 부평구 온세계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며, 등록비는 현장등록 3만원, 사전등록(10월 22일 이후) 2만5천원이다. www.workplacekorea.org에서 온라인 등록할 수 있다. 문의는 직장사역연합 02-3142-257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