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부산총회를 앞두고 WCC 태동기부터 지금까지 발표된 디아코니아 관련 문서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한국교회의 적용과 응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WCC한국준비위원회 기획위원회는 내달 2일 오후 1시 동숭교회 안디옥실에서 디아코니아 신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WCC가 그동안 발표해 온 봉사에 관한 문서를 성찰하고, 한국교회의 봉사 활동을 신학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연구하게 될 문서들은 △1925년 스톡홀름에서 발표된 삶과 일 세계기독교컨퍼런스 메시지 △1966년 스완위크에서 열린 교회 간 원조 세계대회 요약보고 △1986년 라카나에서 열린 세계봉사대회에서 채택된 라카나 선언 △1987년 엘 에스코리알에서 열린 세계봉사대회에서 채택된 나눔의 가이드라인 △2012년 콜롬보에서 열린 21세기 봉사의 신학적 근거 등이다.

강사로는 박성원 교수(영남신대 석좌), 장상 박사(전 이화여대 총장), 이승열 목사(예장통합 사회봉사부 총무), 신복현 목사(감리교 사회선교부 부장), 이준모 목사(기장 한기장복지재단 사무국장), 이대성 신부(성공회 사회선교국 부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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