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돋보기는 정부의 주요 정책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국내 산업단지 중소기업은 지하철, 버스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은 곳에 소재한 경우가 많습니다. 청년동행카드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산업단지 근로자 청년만을 위한 혜택으로 2018년 7월부터 시행된 사업이지만, 아직도 잘 모르는 청년들이 있어 신청방법과 사용처 등 관련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산업단지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청년동행카드(사진출처=정책브리핑)


Q. 청년동행카드 자격 조건은?
A. 근무하는 사업장이 산업단지 중 교통여건이 열악하다고 인정되어 공고된 산업단지에 소재해야 합니다.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만15세~34세 청년에 한합니다. 대한민국 국적자만 해당되고 근로자는 해당 사업장에 실제 재직 중일 때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 회사 지원 대상 여부는 청년동행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청년동행카드 신청 방법은?
A. 청년동행카드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인적사항과 사업장 정보 등을 입력해야 합니다. 자격 심사 후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됩니다. 대상자 통보 문자를 받은 경우, 카드사(신한카드 또는 비씨카드)에서 카드를 발급 받아야 바우처 지원이 가능합니다. 바우처 한도 적용일은 매월 1일, 한도 금액은 5만원입니다.

※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나 예산집행에 따라 중단될 수 있습니다.
 

Q. 청년동행카드 사용처는?
A. 청년동행카드는 일반적인 후불 교통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통관련 가맹점 범위에 속하는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주유에 쓸 수 있습니다. 단 기차 및 수소차 충전은 바우처 지원 가맹점에 속하지 않습니다.


Q. 지원금(교통비 바우처)은 교통비에 어떻게 적용되나?
A. 해당 카드결제일에 대상자의 바우처 한도내에서 순차적으로 교통비가 차감되고, 초과사용금액(바우처에 의한 교통비차감액을 제외한 금액, 5만 원 이상)은 개인별 결제계좌에서 카드이용대금으로 납부됩니다.


Q. 바우처를 다 사용하지 못한 경우는?
A. 바우처 잔액은 월간 이월되지 않고, 매월 말일 자정기준으로 잔액이 소멸되니 기간 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바우처 사용 중, 직장을 이직하거나 퇴사한 경우는?
A.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고용보험 정보 조회 결과, 상실 신고된 내역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바우처 자격이 ‘정지’됩니다. (매주 일요일 검증)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이정은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