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아카데미 사업에 삼성, KT,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4개 기업의 5개 훈련과정이 선정됐다.(사진출처=연합뉴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2일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공모 결과 삼성, KT,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4개 기업의 5개 훈련과정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대책의 하나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관점에서 디지털 선도기업이 훈련과정을 직접 설계·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양성되는 인재는 연간 3천100명이다.
 
훈련과정 참여·수료 시 기업별로 제공되는 취업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훈련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이 인력 양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생 모집, 훈련과정 관리, 취업 지원, 사업 홍보 등 사업의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KT는 25일부터 훈련생 모집을 시작해 4개 기업 중 가장 이른 오는 12월 훈련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훈련과정·모집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업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훈련비는 직업훈련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급되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내면 돼 자부담은 전혀 없다. 거주지 인근 고용센터나 직업훈련 홈페이지(www.hrd.go.kr)에서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한혜인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