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로교부흥사총연합회(한부연, 대표회장 김용희 목사)와 열방선교회(대표회장 김순희 목사)는 첫번째 연합부흥성회를 가졌다.
 
 ▲한국장로교부흥사총연합회와 열방선교회가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가진 부흥성회에서 한부총 대표회장 김용희 목사가 설교를 하는 모습. ⓒ데일리굿뉴스

양 기관의 첫 번째 연합부흥성회는 10월 10일 저녁집회부터 13일 저녁집회까지 총 7회에 걸쳐 안산시 상록구 본오로 33에 위치한 기쁨의교회(담임 김순희 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성회는 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되는 상황이지만 생명을 살리는 운동을 멈출 수 없다는 인식 아래 대표회장 김용희 목사(꿈이있는교회)가 취임시에 “개척교회 부흥성회를 지속하겠다”고 한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성회는 김용희 목사 외에도 이광호 목사(아름다운교회), 성권상 목사(행복한교회), 송강술 목사(낙원교회), 강홍규 목사(천안은혜교회), 백사랑 목사(주사랑열방교회), 이선 목사(봉담중앙교회 )가 강사로 참여했다.
 
서회 첫째 날에는 김용희 목사가 ‘풍파를 만났습니까?’(막 4: 35~4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날 우리는 큰 광풍을 만나 배에 물이 가득 찬 상황 가운데 있지만 배안에는 우리 주님이 함께 계시니, 문제를 두려워하기보다 주님만을 두려워하자”고 권고했다.
 
특히 이번 부흥성회는 철저한 소독과 방문 기록, 체온 체크와 함께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최선을 기울이면서 만일의 경우를 대비했다.
 
성회의 장소를 제공한 기쁨의교회 김순희 목사는 “동역하는 분들이 함께 함으로 성회 내내 기쁨이 넘치고 새 힘이 났다”며 감사해 했다.
 
주 강사인 김용희 목사도 “지난 신년사에서 약속한대로 개척교회를 대상으로 부흥성회를 하겠다는 것을 직접 실천하는 집회여서 감사를 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모이기가 어려운 시대일수록 더 주님 앞에 나와 엎드려야 한국교회가 살아 역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보배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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