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영광의 나라, 영원한 나라를 향해 한걸음한걸음 나아가는 길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평안을 주심에 감사하며, 인도선교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심에 큰 감사를 드리며, 9월에도 역사하신 성령님의 사역현장을 기도제목과 함께 올리겠습니다.
 
6차 전도 &구제
 
저희 NCTS 신학교는 계속해 매일 십자가 그리스도 복음의 말씀을 적으면서 영적 만나를 먹고 있으며, 매주 주 3회 온라인 강의와 매월 아웃리치 전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인도 NCTS 신학교 학생들이 각 지역을 다니며 양식을 나눠주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9월에도 13곳 지역에서 174 명의 신학생들이 540가정을 방문해 십자가의 복음을 선포하고 구제 양식을 나눠 드렸는데, 당시 총 1,108명의 영혼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5,000여명이 예수님을 영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웃리치 이후 현황
 
영접운동이 일어남으로 각 교회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부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성전건축과 성전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리아나 주 성전은 마무리 페인팅 공사를 하고 있으며, 럭크나우 성전은 지붕공사 및 강대상 공사 중에 있습니다. 블렌쉐드 교회에서는 2층 확장공사를 10월 11일부터 합니다.
 
성도들이 금 액세서리 등 헌금을 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이 왔습니다.
 
모 고교 동문팀의 기증으로 편잡지역 사티시 목사의 교회근처에 핸드펌프가 설치돼 편리하게 생수를 마시게 됐습니다.
 
각 주 21곳 리더 목사들은 목회자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십자가 복음의 말씀과 새 피조물의 말씀, 마라나타 운동, 아웃리치 간증으로 전도운동을 일으키려 합니다.
 
신학생들은 매 주일 아웃리치 갔던 곳에 가서 예배를 인도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핍박도 있습니다. 블렌쉐드 지역과 아그라 지역, 챠티스가르 주, 아삼 주, 마하라쉬트라 주 지역에서는 힌두강경파의 핍박으로 기도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모든 것에 대해 오직 주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나갈랜드 주 NCTS 국제 신학교
 
북동부에 위치한 나갈랜드 주에는 NCTS국제신학교를 세우기 좋은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은 90%이상이 크리스천으로 핍박이 없고, 영어를 공용어로 쓰기에 주변국가에서 영어 배우기 위해서라도 이곳으로 젊은이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큰 환대를 받으며 무엇보다 주변국가 7개 나라(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중국, 미얀마, 티벳, 부탄)에서 청년들이 오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International NCTS 신학교를 세워 수많은 주의 충성된 증인들을 세워 백만선교사의 비전을 이루고자 합니다. 땅 부지는 준비돼 있습니다.
 
람뿌르 센터 킹덤 크리스챤 스쿨
 
하나님의 은혜로 10KW의 태양광을 설치했습니다.
 
이제는 전기 걱정 없이 25여명의 고아들과 신학생들이 상주하며, 주일 예배와 크리스챤 스쿨 운영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돼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에도 이제 막 입학생들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필요한 것들이 있어 기도요청이 왔습니다. 프린트 인쇄기, 컴퓨터, 컴퓨터책상, 수업교재용 게임교구들입니다.
 
그리고 가난한 아이들은 유니폼을 살 여유가 없다고 장학금 기부를 요청해 왔습니다.
 
추가로 이번에 태양광 설치와 크리스챤스쿨을 오픈함에 있어 담당자로 고르브가 맡아서 아주 신실하게 금식하며 쉬지도 않고 일했습니다. 대학생으로 홈스쿨링이 가능해 하나님의 일을 돕고 있습니다.
 
기도제목으로 대학 1년 치 교육비랑 교과서등 합해 130여만 원이 필요하다고 겸손히 장학금 요청을 해왔습니다.
 
기도 제목
 
1. 7차 노방전도 & 구제 동참케 하옵소서
2. 블렌쉐드 교회 확장- 300만 원
3. 람뿌르스쿨 프린트, 컴퓨터 및 교구, 유니폼– 200만 원
4. 성경 나눠주기 (한권에 4,000원)
5. 고르브 의과 대학생 장학금 ㅡ130만 원
 

[오정환 선교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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