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 서경노회(노회장 김병옥 목사)는 지난 10월 11일 오전 11시에 소금언약교회(김효섭 목사)에서 서경노회 120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예장 대신측 서경노회 120회 정기노회에서 노회장으로 선출된 김용희 목사가 노회기를 흔들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정기노회는 코로나 4단계 지침에따라 최소한의 인원이 모여서 철저한 방역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1부 예배는 부노회장 김용희 목사(꿈이있는교회)의 인도로 노회장 김병옥 목사가 ‘행복하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2부 회무는 여러 절차를 간소화해 처리한 후에 신임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노회장으로 김용희 목사를 선임했다.
 
이날 중요 안건으로 교단지인 한국교회신보 이사와 대신세계선교회 이사파송 건을 의결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새생명교회(박태선 목사)의 장로 증원 등이 논의됐으며, 모든 잔무를 임원회에 위임하고 폐회했다.
 
신임 노회장 김용희목사는 “한국교회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야 한다. 문제를 두려워할게 아니라 우리 주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이제 교단도 노회도 회복을 넘어, 부흥을 기대하자”라며 소감을 겸한 인사말을 남겼다.
 
 ▲예장 대신 서경노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선출된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부노회장=황인구 목사(평강교회), △장로부노회장=강의수 장로(소금언약교회).
△서기 한용근 목사(예사랑교회), △부서기 박태선 목사(생명나무교회)
△회의록서기 최규진 목사(예종교회), △회의록부서기 계원만 목사(나눔의교회).
△회계 고영남 목사(쉴만한물가교회), △부회계 조영환 장로(사랑의교회)
 

[양보배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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