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는 14일 오전 부산 5부두가 대피한 선박들로 가득한 모습이다.(사진출처=연합뉴스)

제14호 태풍 찬투가 부산 영향권을 벗어나면서 태풍주의보가 해제됐다. 

대신 부산은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주의보는 바람 속도가 초속 14m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이날 하루 부산 누적 강수량은 49.8㎜를 기록했다. 기장군 60mm, 남구 56.5mm, 영도구 53.5mm가 내렸다. 비는 오후 4시를 전후로 그치겠고 밤까지 빗방울만 오락가락하겠다.

이날 부산에는 강풍으로 5건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백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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