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천사운동본부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경기북부지역의 소외계층 및 어려운 장애시설, 탈북민, 소년·소녀가장을 찾아 위로하며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희망천사운동본부 관계자들이 KT&G 남서울본부에서 기부한 쌀 등 물품을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한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추석선물 전달은 지난 9월 10일 해마다 수차례씩 희망천사운동본부에 아낌없이 지원해온 KT&G 남서울본부(본부장 허철호)에서 기부한 물품들이다.
 
KT&G 남서울본부는 올 추석을 위해 소외계층을 위해 10㎏짜리 쌀 150포대와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 KT&G 남서울본부가 희망천사운동본부에 경기북부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추석 사랑의 물품을 기부했다. ⓒ데일리굿뉴스

허철호 본부장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간 지속으로 특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만큼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은 더 열악한 삶을 살고 있는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천사운동본부 한 관계자는 “KT&G 남서울본부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드린다”면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에 물품을 전달할 때마다 보람과 감사가 넘친다.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분들도 희망을 잃지 말고 용기를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석 협력기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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