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오늘날 비기독교인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도움을 제공하는 특별 강좌가 마련된다.
 
 ▲10/7~11/4 진행되는 우드베리연구소 세미나

이슬람 선교 전문 연구기관 우드베리연구소(소장 김아영)가 오는 10월 '선교현장을 위한 기독교 교리 해설 세미나'를 개최한다.

무슬림 등 비그리스도인에게 복음의 핵심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강좌로 횃불트리니티 김진혁 조직신학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김 교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신학부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젊은 신학자다. '질문하는 신학' 등 저서 출간으로 신학이 딱딱하고 진부하다는 편견을 깨고 있다.

강좌에서는 △신론 : 그리스도인은 누구를 예배하는가? △그리스도론 : 기독교 신앙에서 나사렛 출신의 유대인은 왜 중요한가? △인간론 : 신약 성경은 인간의 본성과 운명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구원론 :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고백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종말론 : 그리스도인은 궁극적으로 무엇을 희망하는가? 등의 세부 주제를 다룬다.

세미나는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5주간 목요일마다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연구소 홈페이지 등에 안내된 큐알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수강료는 10만원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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