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 목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15회 추석사랑의송편나눔잔치’를 개최한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사랑의송편나눔잔치 포스터. ⓒ데일리굿뉴스
이번 송편나눔잔치는 첫째 날인 9월 16일(목)은 오전 10시 부평역 북광장에서, 17일(금)은 오전 10시 서울역 따스한채움터중증장애아동시설 6개소에서 열리며, 21일(화)은 오전 10시 인천 서구(계양본부), 22일(수)은 오전 10시 주안역 남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사랑의 송편 도시락 후원은 한 개 5,000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랑의송편 도시락 후원 문의는 1600-4022로 연락하면 된다. 후원계좌는 신한은행 140-008-001049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사장 이선구 목사는 “이번 추석에도 변함없이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겹게 살아가는 소외된 분들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해 ‘추석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며 “전국 10개 지역 3,000여 명분의 송편을 직접 빚지는 못하지만, 송편 하나하나에 사랑을 전하는 후원자분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소외계층분들에게 정성껏 송편을 건네 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모든 어려운 이웃이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으로 송편 도시락을 후원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단법인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순수한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이 함께하여 매일 5,500여 명의 소외계층에게 쌀 및 생필품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무료급식용 ‘사랑의 빨간 밥차’는 서울역 노숙인, 쪽방촌거주자, 인천 부평역, 주안역, 서구, 계양구를 비롯해 전북지부(전주, 군산, 정읍, 고창)에서 무료급식과 쌀 및 생필품을 나누고 있다.
 

[최생금 선교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