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18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 8월 19일 오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오는 10일부터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4년제 대학의 경우 9월 10∼14일, 전문대학은 1차 모집은 9월 10일∼10월 4일, 2차 모집은 11월 8∼22일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8일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수시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통원서 제출 서비스는 수험생이 공통원서를 단 한 번 작성하면 지원한 대학 여러 곳에 이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일반대학 188개교, 전문대 133개교, 기타 5개교 등 대부분 대학에 지원할 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부터 공통원서 접수 사전 서비스가 운영 중이어서 수험생들은 공통원서와 공통 자기소개서 작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지원을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활용할 수 있다. 추후 수정해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교협은 "원서접수 마감 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공통원서, 공통자기소개서 작성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수험생들은 사전에 원서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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