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국가채무가 1천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채무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준으로 내년에 1천68조3천억원까지 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총지출이 총수입보다 많은 이례적 적자재정이 2020년도 예산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데다, 정부가 31일 발표한 2022년도 예산안 역시 지출이 수입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2017년 660조 2천억원이었던 국가 채무는 적자가 쌓이면서 5년간 400조원 넘게 늘었습니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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