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 전경 (사진=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지난 17일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 발표에서 자율개선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역량진단 가결과에 따라 8월 말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확정되면, 루터대는 2018년 2주기 평가에 이어 수도권 극소 규모(재학생 1,000명 미만) 대학 중 최초 2회 연속 자율개선 대학으로 선정된다. 또 2022년부터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의 자율혁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루터대 권득칠 총장은 "이번 결과를 통해 루터대는 교육의 질이 확보된 대학임이 입증됐다"며 "그동안 대학 기본역량 진단 준비를 위해 고생한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권 총장은 이어 "지속적으로 극소 규모 종교계 대학의 혁신을 이끄는 플랫폼 대학으로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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