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한국과 세르비아의 경기. 한국 김연경이 공격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패해 A조 3위로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한국은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A조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미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조 3위(승점 7)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애초 A조 2, 3위는 B조의 2, 3위 중 추첨을 통해 8강 상대를 가르기 때문에 한국은 이날 전력을 쏟을 필요가 없었다. 

8강에 진출한 한국은 B조 2~3위 중 한 팀과 4일 맞붙는다. 2경기만 이기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8강전은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백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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