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경제문화포럼(대표 임대순) 홍보대사 소프라노 서이슬과 테너 최용석의 듀오 콘서트 ‘한국 가곡의 밤’이 피아니스트 박은혜의 협연으로 지난 6월 3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더그랜드뮤직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번 ‘한국 가곡의 밤’ 듀오 콘서트의 무대에 오른 소프라노 서이슬은 서울오케스트라 콩쿠르 전체대상 및 서울특별시장상, 구리시교향악단 전국음악콩쿠르 1위, 코리아모차르트오케스트라 전국음악콩쿠르 1위 등을 수상하고 현재 미국 북텍사스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박은혜, 테너 최용석, 소프라노 서이슬, 뉴욕경제문화포럼 임대순 대표ⓒ데일리굿뉴스

테너 최용석은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 석사를 졸업했다. 파르마 왕립극장 주최 바리톤 레나토 브론손 마스터클래스 장학생 수료, 밀라노 스칼라 아카데미 주최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마스터클래스 수료, 이탈리아 올해의 스포츠상 시상식 축하공연에 출연했다.
 
이날 소프라노 서이슬은 엄마야 누나야(김소월 작사, 이원주 편곡), 신아리랑(양영문 작사, 김동진 작곡), 고향의 봄(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 오늘같이 멋진 날(공한수 작사, 임긍수 작곡), 베틀노래(고정희 작사, 이원주 작곡), 꽃이로구나(김종수 작사, 허방자 작곡), 연(김동현 작사, 이원주 작곡)을 연주했다.
 
테너 최용석은 얼굴(심봉석 작사, 신귀복 작곡), 뱃노래(석호 작사, 조두남 작곡), 고향의 노래(김재호 작사, 이수인 작곡), 가고파(이은상 작사, 김동진 작곡), 잔향(이연주 작사, 윤학준 작곡), 꽃피는 날(정환호 작사·작곡), 시간에 기대어(최진 작사·작곡)를 부른 후 소프라노 서이슬과 듀엣으로 첫사랑(김효근 작사·작곡), 봄의 소야곡(Serenade to Spring,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개사한 ‘6월의 어느 멋진 날’을 함께 불렀다.
 
한편 뉴욕경제문화포럼과 골드오페라는 문화를 나누고 글로벌 문화시민의식 함양을 고취하기 위해 매월 고품격 클래식 살롱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신호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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