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풍진의료재단과 예성의료재단 산하 바이오스타그룹이 의료기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18일 서명했다.
 
▲풍진의료재단 김종복 이사장(사진 왼쪽)과 바이오스타그룹 라정찬 회장이 상호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데일리굿뉴스

풍진의료재단은 1982년 설립돼 경기 시흥시 스마트허브병원을 운영하며 믿음, 소망, 사랑의 기치를 내걸고 헌신과 봉사를 다하고 있다.
 
바이오스타는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조로 전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이바지하는 줄기세포 네트워크로 수익은 소외계층의 난치병 치료와 연구개발로 환원하고 있다. 산하에 알바이오, 네이처셀, 베데스다 병원, GDFI브레인셀연구소, 줄기세포생명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첨단재생의료를 이용해 보다 인류의 건강과 희귀난치병환자 및 소외된 사람들의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하여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국내 상용화 시 각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의료기술 증진, 교육을 위한 상호교차 의료업무 시행 및 교육을 지원하며, 첨단재생의료 실시 및 임상시험 진행 협력 등을 공동 실행하게 된다.
 
바이오스타그룹 라정찬 회장은 “부족하지만 풍진과 잘 협력해서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생명을 살리는 길에 함께 섬기고 노력하겠다”며 “부족하나마 생명의 길을 가는데 예수님을 따라서 많은 분들에게 복음도 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풍진의료재단 김종복 이사장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시대에 줄기세포 분야를 바이오스타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많은 성도와 선교사, 풍진 가족들을 치료하는데 근본이 되는, 영혼을 치료하는 병원으로 쓰임받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오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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