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큰 울림을 준 주요 목회자들의 설교를 통해 오늘날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믿음의 교훈을 제시하는 GOODTV <불후의 명설교>가 큰 울림이 되고 있다.
 
 ▲GOODTV <불후의 명설교> 故 옥한흠 목사 편 ⓒ데일리굿뉴스

5월 20일에는 故 옥한흠 목사가 지난 1991년 9월 8일에 행한 ‘로마교회는 복음을 다시 들어야 했다(1)’(롬 1:8∼17)는 제목의 설교가 방송된다.

초대 로마지역의 교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거룩한 성도’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인정받는 성도들의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바울은 로마교회 교인들을 향해 “너희를 찾아가
기 원한다”(10절), “심히 보고 싶다”(11절),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했다”(13절)라는 간절한 심정을 밝힌다.

옥 목사는 이 설교에서 가능한 기회와 방법만 있다면 로마의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노력을 기울였던 바울의 의도를 소개한다. 바울이 로마 교인들에게 편지를 쓸 당시 그가 로마교회를
방문하기를 원했던 이유는 로마교회 교인들이 믿음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목적에서라는 것이다.

바울 당시의 로마교회는 20년 이상 된 교회로 첫 믿음의 순수함과 열정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꽤 많았다.

바울 당시의 로마교회 내부에 복음이 식어 있었던 것처럼 문제는 오늘날 한국교회도 마찬가지다. 역사가 오래된 교회일수록 복음이 죽어 있다.

옥 목사는 이 설교에서 “교회 안에서 영적으로 심각한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조사해보면 대부분 예수 믿은 지 오래된 사람들”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따라서 복음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교회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 있음을 통렬하게 지적하며 회개를 촉구한다.

<불후의 명설교> 故 옥한흠 목사 편은 5월 20일 오전 5시에 방영된다.

[김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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