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4월까지 300만 명, 상반기 중 1,200만명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사진출처=연합뉴스)

"11월 집단면역으로 가기 위한 필수관문은 백신 접종"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4월까지 300만 명, 상반기 중 1,200만명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홍 직무대행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사퇴 후 그 자리를 대신하며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처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회의에서 "11월 집단면역으로 가기 위한 필수관문은 백신 접종"이라며 "지금 속도를 올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백신 물량의 조기 확보, 추가 계약, 국내 위탁생산 확대 등을 위해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내각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직무대행은 광범위한 선제검사로 드러니지 않은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당국이 진단검사 다양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 주문하며 "정부는 더욱 각별한 긴장감과 책임감을 갖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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