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출처=연합뉴스)

서울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교내에서 감염이 발생해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서울시교육청은 구로구 고등학교에서 감염이 의심되던 학생 1명이 지난 13일 확진된 데 이어 이 학생과 접촉한 다른 2명의 학생도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교내 접촉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더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해당 학교는 오는 22일까지 원격 수업에 들어갔다.
 
강서구 고등학교에서는 확진 학생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학생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지역 학교에서는 전날 확진자 10명(학생 9명, 교직원 1명)이 추가돼 올해 개학 이후 현재까지 총 602명이 확진됐다.
 

[전화평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