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전자 놀이책이 개발됐다.
 
 ▲비대면 소그룹 놀이책에 실린 놀이 일부(사진제공 = 나그네놀이문화선교회 파란나라)ⓒ데일리굿뉴스

파란나라 비대면 소그룹 놀이책, 크라우드 펀딩 진행중
 
나그네놀이문화선교회 파란나라가 비대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자 놀이책을 제작한다.
 
비대면 소그룹 놀이책은 코로나 상황에서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한 사역에 어려움을 겪는 교회와 선교사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
 
제작은 내달 13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진행된다. 목표금액은 200만원으로 7000원부터 20만원까지 후원할 수 있다. 5월 14일이 되면 결제가 진행되며 이 후 제작된 전자놀이책과 동영상이 구매자에게 이메일로 전송된다.
 
전자 놀이책에는 누구나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 동영상과 주사위 보드게임, 온라인 활동 자료 등이 담긴다. 또한 제작된 영상은 파란 나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공유할 예정이다.
 
나그네놀이문화선교회 파란나라 한기철 대표는 “이번 놀이책은 교회와 선교 현장의 요청으로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선교사와 기관, 교회의 경우 교육 지원을 할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하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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