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당선인이 8일 오전 부산 동래구 충렬사를 참배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박형준 신임 부산시장이 8일 부산 동래 충렬사 참배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오전 8시 30분 충렬사에 입장해 참배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희곤, 정동만, 이주환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배에 동행했다.
 
참배 후 박 시장은 방명록에 "부산의 나라 사랑, 역사적 긍지와 자존심을 지키고 계승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박 시장은 "위대한 부산시민들께 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 드렸다"며 "부산에 새로운 파동이 일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전 11시에는 부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고 곧장 부산시청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오후 1시 20분애는 부산시청 집무실에서 인수인계서에 서명하고 곧바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당면 현안 등을 결재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오후 4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를 방문해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한다.
 
 

[박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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