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기독교연합회가 4월 4일 오후 3시 오병이어교회에서 '2021 광명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광명시기독교연합회 목회자와 정계 인사들. ⓒ데일리굿뉴스

광명시기독교연합회(회장 한남기 목사. 이하 ‘광기연’)는 지난 4일(주일) 오후 3시 오병이어교회(담임 권영구 목사)에서 '2021 광명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부활의 영광! 남북한 통일!'을 주제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는 광명시, 광명경찰서경목위원회, 광명경찰서신우회, 광명시청신우회, 광명세무서신우회 등에서 후원했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광명지역 목회자 및 성도들과 양기대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시의원, 김기남 위원장(국민의힘 광명갑), 임혜자 교수(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광명시기독교연합회 회장 한남기 목사가 예배를 인도했다. ⓒ데일리굿뉴스

예배는 광기연 회장 한남기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한남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초대 교회가 시련과 고난을 이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신앙에 든든히 세워졌듯이 절망과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십자가의 부활 신앙으로 회복의 기쁨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표기도는 김용석 목사(광기연 부회장), 헌금기도는 이철우 목사(광기연 회계), 특별찬양은 오병이어교회 정진수 장로가 섬겼다.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남무섭 목사는 '부활신앙이 희망입니다(겔 37:7-10, 롬 1:2-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데일리굿뉴스

남무섭 목사(광기연 직전회장)는 '부활신앙이 희망입니다(겔 37:7-10, 롬 1:2-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남 목사는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십자가의 복음만을 전하며, 성령님을 의지하면 죽은 에스겔 골짜기의 죽은 뼈들이 다시 살아나서 군대가 되었듯이 회복된다”며 “사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핍박자였지만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사도 바울이 되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모습과 이후의 모습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성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역사가 있어야 한다”며 “거듭난 신앙을 갖고 마음속에 주님을 영접해야 한다. 예수님과 함께 항상 경건의 시간을 가져야 하며 교제하고 동행해야 한다. 예수그리스도 그분이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모시고 함께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별기도 순서로 이한진 목사(광기연 증경회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강일 목사(광기연 증경회장)는 ‘광명시 평안을 위해’, 우병설 목사(광기연 증경회장)는 ‘광명시기독교연합회를 위해’ 참석자들과 함께 기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기독교연합회와 함께 부활절 예배를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코로나19를 빨리 종식 시키는 것과 광명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연합하고 기도해서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부활절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별순서로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목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의 개척교회 10개를 선정해 각각 1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목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의 개척교회 10개를 선정해 각각 1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 후 축복기도를 했다. ⓒ데일리굿뉴스

예배는 광기연 총무인 강문종 목사의 광고에 이어 권영구 목사(광기연 증경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광명시기독교연합회는 소하2동 복지관과 광명시 시립요양원을 위탁운영,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학교 운영과 공무원 신우회(광명시청, 광명경찰서, 광명세무서)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광명시기독교연합회가 4월 4일 오후 3시 오병이어교회에서 '2021 광명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데일리굿뉴스



 

[최생금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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