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서산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이재철 목사)는 지난 4월 4일 오후 7시 30분 서산제일감리교회(담임 이구일 목사)에서 1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충남 서산시기독교연합회는 4월 4일 부활주일에 서산제일감리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예배는 연합회 상임회장 기조신 목사의 사회로 진행돼 백종석 목사(서산 이룸교회)가 ‘부활의 주님’(마 28:1∼1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백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승리하는 삶의 원동력이 되셨다”면서 “세상의 소리가 논리적이지만 두려움과 걱정 대신 부활의 주님을 의지하면서 주님 앞에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 목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되면서 성도들이 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해서 안타까웠지만 오히려 다른 측면에서는 성도들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돼 감사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서산시기독교연합회 주관 부활절연합예배에서 찬양대가 찬양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박창원 목사(서산지방감리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조용남 목사(서산시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가 ‘서산시 300여 교회의 연합을 위해’, 이성원 장로(서산시기독교장로연합회 수석부회장)가 ‘서산시민의 행복과 코로나19종식을 위해’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예배는 코로나19 상황인 점을 감안해 참석자들의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드려졌다.
 

[최귀봉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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