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어피치 애니메이션 '피치파이브' (사진출처=연합뉴스)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어피치’가 숏폼 형식의 애니메이션 ‘피치파이브’로 MZ세대 팬덤 잡기에 나선다.
 
카카오는 2일부터 총 30편으로 구성된 ‘피치파이브’를 공개한다. 매주 월, 수, 금에는 어피치 계정으로 매주 금요일에는 라이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피치파이브’는 어피치, 러피치, 퍼피치 캐릭터 조합을 부르는 이름이다. 이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어피치 캐릭터는 특히 일본에서 팝업스토어 등으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캐릭터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2019~2020년에는 한국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캐릭터를 활용한 비즈니스는 오프라인 스토어 외에 캐릭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특히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 IP 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MZ(밀레니얼 세대+Z 세대) 세대에게 친숙한 숏폼 형식의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여 MZ와의 접점을 늘리고 글로벌 팬덤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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