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문화심리연구소는 감정노동이 강하게 이뤄지는 사회복지관 및 NGO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 2회의 맞춤형 심리교육과 월 4회의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서종현 소장은 “우리 사회는 ‘심신미약’이라는 용어를 마치 범죄 용어처럼 느끼면서도 심리정서의 문제는 언제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문제가 벌어지고 나서야 손을 쓴다”면서 예방 차원의 사내 복지를 제공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한국문화심리연구소 www.koreapsychology.com)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나라 전체가 심리정서적 위기를 경험하는 시기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정신과 진료나 심리치료센터의 출입에 부담을 느끼던 사원들에게 한국문화심리연구소의 찾아가는 심리정서 관리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연우 협력기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