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박재곤 흥해소망교회 목사)는 지난 3월 24일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흥해기독교교회연합회가 한동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 황혜리 학사부총장, 박재곤 흥해기독교교회연합회장, 고복남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재곤 흥해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은 “한동대는 우리 지역의 심장이며 자존심”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작은 물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듯 미약하지만 이번 장학금이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대 장순흥 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받고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웃을 돕고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해기독교교회연합회가 선린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또한 연합회는 지역의 또 다른 대학인 선린대학교 총장실을 연이어 방문해 200만원의 재학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문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줘서 감사하며, 학생들에게 기독교 정신인 봉사와 사랑을 널리 알리고 심어주는 인성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동선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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