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인천 서구지부가 3월 28일 저녁 7시 인천 한신교회에서 ‘지구촌 사랑의 쌀독’ 개소식 감사예배를 드렸다. ⓒ데일리굿뉴스

사단법인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인천 서구지부가 지난 28일(주일) 저녁 7시 인천 서구 서곶로 255번길 7-1 한신교회(담임 김정봉 목사)에서 ‘지구촌 사랑의 쌀독’ 개소식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관계자와 한신교회 교역자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한신교회 김정봉 목사. ⓒ데일리굿뉴스

한신교회 김정봉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최순탁 장로(한신교회 국내선교위원장)의 대표기도와 한신교회중창단이 찬양으로 섬겼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예비된 나라를 상속 받을 자(마 25:34)’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데일리굿뉴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이선구 목사는 ‘예비된 나라를 상속 받을 자(마태복음 25:34)’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한신교회가 인천 서구에서 1호로 ‘사랑의 쌀독’ 지부를 하게 되었다”며 “‘사랑의 쌀독’은 힘들어하는 어르신들과 은퇴하고 어려운 목회자와 홀사모, 소외계층 등에게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사랑의 빨간밥차’ 사역에 한신교회가 지원해줘 감사하다. 이 일은 지극히 작은 형제를 위해 한 것이지만 주님께 한 것이다”라며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병들고 힘든 자들을 기쁜 마음과 사랑의 마음으로 섬겨야 하며 ‘사랑의 쌀독’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고 행함을 실천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최성규 목사(순복음인천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사랑의 쌀독 개소식’은 강진문 목사(사랑의 쌀독 총괄본부장)의 사회로 참석자들은 국민의례 순서를 가졌다. 강정애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소프라노 백현애 씨가 ‘오늘을 위한 노래(김소엽 작사, 장욱조 작곡)’를 축가로 불렀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한신교회 김정봉 목사에게 ‘사랑의 쌀독 천사교회 현판’ 전달. ⓒ데일리굿뉴스

이어 이선구 목사가 김정봉 목사에게 임명장 전달과 지구촌 사랑의 쌀독을 채우고 나누는 ‘사랑의 쌀독 천사교회 현판’ 전달 순서를 가졌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축사를 전했다. ⓒ데일리굿뉴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한신교회 김정봉 목사님과 성도들의 섬김으로 ‘사랑의 빨간밥차’ 무료 급식에 이어 서구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랑의 쌀독’ 개소식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축사를 전했다.

양재편 지회장(대한노인회 인천서구)이 축사를 통해 “‘사랑의 빨간 밥차’는 전국을 돌면서 섬기고 있지만, 이일은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해 하는 것이다. 하루빨리 이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강진문 목사는 권면을 통해 “그동안 한신교회에서 ‘사랑의 빨간 밥차’ 사역에 참여하고 섬기는 모습들을 지켜볼 때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이선구 목사와 한신교회 김정봉 목사 등 순서를 맡은 분들이 ‘사랑의 쌀독’에 쌀을 채우는 퍼포먼스를 했다. ⓒ데일리굿뉴스

이어 이선구 목사와 김정봉 목사 등 순서를 맡은 분들이 ‘사랑의 쌀독’에 쌀을 채우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날 모든 행사는 순서자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종료됐다.

한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와 GOODTV(대표이사 김명전)는 지난 2월 16일 구제사업협력과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교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국 교회에 사랑의 쌀독 1004개를 세워서 홀몸노인, 쪽방촌거주자, 노숙인,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은퇴한 홀 목회자나 홀 사모를 돕기 위해 사역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쌀독’ 설치 현황은 국내 28개 지부와 해외 40개국 지부이다. (사)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은 국내와 해외의 1004개 지부에 ‘사랑의 쌀독’을 세우는 목표를 활발하게 전개하며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전파에 매진하고 있다.
 
 ▲(사)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인천 서구지부가 3월 28일 저녁 7시 인천 한신교회에서 ‘지구촌 사랑의 쌀독’ 개소식 감사예배를 드렸다. ⓒ데일리굿뉴스

[최생금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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