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성들에게 주어진 출산과 육아의 부담

<오, 자유여!>‘북한 육아의 모든 것’ 편

김신규 기자(sfcman87@hanmail.net)

등록일:2021-03-16 18: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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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통일을 위한 소통 프로젝트 차원에서 기획된 GOODTV의 <오, 자유여!> 시즌 3가 시청
자들의 호응 속에 매회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91번째 시간에는 ‘북한 육아의 모든 것’을 주제로 탈북민들과 함께 북한의 육아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북한주민들의 육아에 대해 알아보는 GOODTV<오, 자유여!> 촬영 스튜디오. ⓒ데일리굿뉴스

북한의 태교는 일반적으로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이 주를 이룬다. 즉 닭고기 섭취가 금지되며, 조
개나 게를 피하고 긴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북한 임산부들의 환경은 열악하다. 제대로 되 산부인과가 드물고, 병원의 간판을 달고 있어도 의료기기가 좋지 않아 병원에 간다는 것은 꿈도 꾸기어려운 상황이다.

탈북민 이순실 씨는 “그냥 감자밭에서 김매다가 아기 낳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며 열악한 북한 산부인과 의료 현실을 에둘러 설명한다.

북한도 남한 못지않게 저출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런데 지난해 평양산원에서는 500번째 세쌍둥이가 출생해 화제가 됐다. 특히 북한에서의 세쌍둥이 출산은 큰 경사로 부각된다.

헬기로 산모를 수송한다. 세쌍둥이 부모에게 특별한 선물도 주어진다. 남편에게는 은장도, 산모에게는 금반지가 주어진다. 특별 배급도 지급된다.

산모에게는 산후조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남한에서처럼 산후조리원과 같은 시설은커녕 특별한 산후조리법도 없다. 그저 집에서 쉬는 것이 전부다. 그러다보니 제대로 된 산후조리를 하지 못해 나중에 산후풍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육아는 거의 여성들의 몫일 정도로 독박육아에 시달리고 있다. 물론 육아에 필요한 기본적인 용품도 절대부족한 실정이다.

북한사회의 육아현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월 18일 오전 9시 <오, 자유여!>에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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