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대표이사 김명전)가 최초로 선보인 생방송 기도 프로그램 <기적을 이루는 기도-달리다굼>이 9일 첫 생방송을 마쳤다. 달리다굼은 “소녀야, 일어나라”라는 의미로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을 상징한다.
 
 ▲GOODTV가 새롭게 선보인 생방송 기도프로그램 <기적을 이루는 기도-달리다굼>이 9일 생방송을 마쳤다. 이 날 진행을 맡은 오은규 목사가 중보기도 중이다. ⓒ데일리굿뉴스

기적을 이루는 기도 달리다굼 첫 방송

GOODTV가 새롭게 선보인 달리다굼이 9일 첫 방송을 마쳤다. 달리다굼은 GOODTV가 최초로 선보이는 생방송 기도 프로그램이다. 성도의 사연을 실시간으로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방식이다. 
 
이날 방송에선 GOODTV 대표 프로그램인 <노크토크>에서 상담 패널로 출연 중인 오은규 목사가 진행을 맡았다.
 
오은규 목사는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들어주실 줄 믿는다”며 “달리다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기도했다.
 
첫 방송이지만 수많은 사연이 접수됐다. 상담과 기도로 성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은혜의 시간이 이어졌다.
 
최영희 권사는 “학창시절 왕따로 6년 동안 집에만 있던 딸이 신학을 시작하게 됐다”며 전화로 사연을 전했다. 최 권사는 “하나님이 만난 딸이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해달라”며 기도를 부탁했다.
 
편지로 보내온 사연도 소개됐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한 성도는 알코올 중독인 남편으로 인한 고민을 토로했다. 남편이 술 때문에 잘 걷지 못하고 치매증상까지 생겼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GOODTV 천사교회로 선정된 주사랑교회 김명길 목사도 받은 은혜를 나눴다. 천사교회는 GOODTV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와 성도를 돕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10월 후원방송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에 출연하면서 천사교회 프로젝트에 선정된 김 목사는 GOODTV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경험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목사는 “미디어 선교는 안방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여실히 깨달았다”며 “미디어가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좋은 도구임을 알고 GOODTV 프로그램이 더욱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적을 이루는 기도, 생방송 ‘달리다굼’은 9일 오후 3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청자를 찾아간다. 상담이나 중보기도가 필요한 사람은 국번없이 1522-5221로 전화하거나 GOODTV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신청하면 된다.
 
 

[하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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