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대표이사 김명전)가 기독교한국침례회 교육문서 선교기관 교회진흥원(원장 이요섭)과 함께 목회자와 성도들의 신앙 성숙을 위한 도서 출판·보급 사역에 동참하기로 했다.
 
 ▲GOODTV와 기독교한국침례회교회진흥원이 9일 문서사역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왼쪽)와 기독교한국침례회교회진흥원 이요섭 원장(오른쪽)ⓒ데일리굿뉴스

GOODTV와 교회진흥원은 9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GOODTV글로벌선교방송단을 통해 전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는 미디어 선교사역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GOODTV는 이를 위해 교회진흥원이 진행하는 각종 양육 프로그램과 교재 연구 개발 사역, 신앙 도서 출판 사역을 방송과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리기로 했다. 교회진흥원은 GOODTV가 침례교단 산하 기관을 비롯해 지방회, 교회들과 관계망을 형성하는데 기여해 네트워크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와 선교사, 성도들의 신앙 성숙을 돕기 위해 도서 보급에 앞장서기로 했다. 교회진흥원은 침례회 출판사, 요단출판사, 도서출판 디사이플에서 출간되는 신앙 도서를 GOODTV에 후원하고, GOODTV는 글로벌선교송단 회원을 비롯해 책을 필요로 하는 곳에 보급하기로 했다.
 
교회진흥원 이요섭 원장은 “교회진흥원은 한국기독교침례회 산하 교육 전문 기관으로 각종 양육 훈련 프로그램과 교재 연구개발, 출판, 보급에 힘쓰고 있다”며 “GOODTV를 통해 이러한 사역과 출판물이 한국교회에 널리 알려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방송·인터넷 신문·지면 신문 등 GOODTV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회진흥원의 양육 사역과 출판사역이 알려지고 날개를 달기 바란다”며 “GOODTV는 교회진흥원의 출판 분야와 교육 네트워크 분야에서 인프라를 구축해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회진흥원은 1954년 문서선교를 시작한 이래 침례교단을 비롯해 한국교회를 살리는 다양한 도서를 출간해왔다. 또한 교단의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교회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과교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하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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