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GOODTV가 시청자들을 위한 상담과 기도로 위로를 전하는 생방송 프로그램 <기적을 이루는 기도 – 달리다굼>을 새롭게 선보인다.

‘달리다굼’은 아람어로 “소녀야, 일어나라”라는 뜻이다. 성경 마가복음서에서 죽은 소녀를 살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을 대변하는 말로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있는 질병으로부터의 해방을 나타내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다.
 
▲GOODTV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청자들을 위해 생방송 프로그램 <기적을 이루는 기도 – 달리다굼>을 새롭게 선보인다. ⓒ데일리굿뉴스

9일 오후 3시 첫 방송…1522-5221로 사연 신청
 
GOODTV(기독교복음방송, 대표이사 김명전)는 코로나19로 교회와 성도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도로 희망을 놓지 말자는 의미로 이번 생방송을 마련했다.
 
기적을 이루는 기도를 이끌어 줄 기도자는 밥퍼 목사로 유명한 다일공동체의 최일도 목사, GOODTV에서 간증 프로그램 <매일 주와 함께>를 진행해 온 신나는교회 이정기 목사,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코칭사역을 하는 전효실 사모, 연세대학교 신학과와 동 대학원 박사학위를 받고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 전문상담사로 활동중인 오은규 목사가 맡는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시간동안 이어지는 생방송은 사연자의 고민을 상담하고 시청자와 함께 기도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전효실 사모는 “정말 우리 모두가 얼마나 힘든 때를 살고 있는지 모른다. <기적을 이루는 기도 – 달리다굼>을 통해 저부터 성령님께 무릎 꿇겠다”며 “이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기도로 삶을 일으킬 수 있는 시간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달리다굼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돕기 위해 1004교회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GOODTV의 수혜자도 함께 참여하고, 위로의 찬양을 듣는 은혜의 시간도 마련된다.
 
<기적을 이루는 기도 – 달리다굼>은 9일 오후 3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상담이나 중보기도가 필요한 시청자는 국번없이 1522-5221로 사연을 신청하면 된다.
최일도 목사는 생방송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만난다는 기대감을 전하며 “무엇보다 우리들의 믿음, 소망, 사랑,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비전이 더욱 뜨거워지며, 깊어지고 넓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GOODTV 프로그램은 각 지역 케이블과 스카이라이프 193번, 올레TV 234번, SK BTV 303번, LG U+ 273번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 스마트용 'GOODTV' 앱과 유튜브를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다.

[오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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