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그리스 중부의 라리사 인근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사진출처 연합뉴스)

그리스와 뉴질랜드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전 4시 28분(한국시간) 뉴질랜드 케르마덱 제도 해역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남위 29.75도, 서경 177.2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이날 오전 2시 41분(한국시간)에도 같은 지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인 4일(현지시간) 그리스 중부의 라리사 인근에서도 규모 5.9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아테네 지진학관측소에 따르면, 지진은 지하 2㎞ 지점에서 발생했다.

앞서 3일에도 라리사에서 북서쪽으로 22㎞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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