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유엔 미얀마특사 “하루 38명 사망…전쟁 가능성” 미얀마 쿠데타로 군부와 시위대가 대치중인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3일 가장 많은 인원인 38명이 숨졌다고 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가 밝혔습니다. 버기너 특사는 “이제 쿠데타 이후 총 사망자가 50명을 넘었다”며 “미얀마에서 진짜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염려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은 이와 관련해 “끔찍하다”는 입장과 함께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미얀마 군정을 규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얀마 군정을 겨냥한 추가 제재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방역 규제 철폐’ 주지사 비난…”큰 실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등 사실상 모든 방역 규제를 철폐한 주지사들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텍사스와 미시시피주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규제를 철폐한 데 대한 취재진 질문에 “큰 실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이 지금까지 이 마스크가 변화를 만들어 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유지도 거듭 당부했습니다. 日, 코로나 확진 급증…수도권 긴급사태 재연장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천명대로 급증했습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244명에 달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1월 8일부터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골자로 발령된 수도권 긴급사태는 발령 시한이 2주 더 연장될 전망입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일에도 당초 2월 7일까지였던 수도권 긴급사태를 한 달 연장한 바 있습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도 정부의 긴급사태 재연장 방침에 대해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UAE서 백신 맞은 스페인 왕실 일가 ‘구설’ 스페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왕실 일가가 아랍에미리트에서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설에 올랐습니다.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의 누나 엘레나는 현지시간으로 3일 아버지인 후안 카를로스 1세 전 국왕이 머무는 아부다비 방문을 계기로 백신 접종을 권고받았다고 스페인 EFE 통신이 전했습니다. 엘레나와 동생 크리스티나는 외국에 있는 아버지를 정기적으로 만나러 가기 위해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여기에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아내, 20분만에 65억 벌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아내이자 가수인 그라임스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그림을 경매에 내놔 20분 만에 65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경제매체에 따르면 그라임스가 최근 디지털 그림 컬렉션 10점을 온라인 경매에 부쳤고 20분 만에 도합 580만달러에 낙찰됐습니다. 그라임스의 디지털 그림엔 NFT, 대체불가능토큰 기술이 적용됐는데 가상 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라는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는 것으로 최근 시장에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오현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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