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침체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3만 1천 달러대까지 낮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이 3만 1,755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9년의 3만 2,115달러보다 1.1% 감소한 수치입니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이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낸 겁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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