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는 위기에 놓인 한국교회를 돕기 위해 ‘천사교회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가운데 한 시청자가 방송을 본 후 1004교회로 지정된 기관을 돕기 위해 직접 GOODTV 사옥에 방문했다.
 
 ▲천사(1004)교회 후원자가 GOODTV 사옥을 찾아 1004교회에 지정된 미션카선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미션카선교회 돕기 위해 GOOODTV 사옥 찾아

지난해 GOODTV 1004교회에 선정된 미션카선교회는 중고차량을 기부 받아 작은교회에 나눠주고 있다. 차량을 기증하려는 개인이나 교회와 차량이 필요한 교회를 연결하는 것이다.

GOODTV 뉴스를 통해 이 소식을 접한 한 성도가 미션카선교회를 돕기 위해 직접 GOODTV 사옥을 찾았다.
 
두시간 여 넘는 시간을 달려온 천사교회 후원자는 “차량이 많아야 곳곳마다 선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조금이라도 도움의 손길을 보태기로 했다”며 후원 이유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김 씨는 자신의 삶도 넉넉지는 않지만 선교에 쓰인단 뉴스를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며 방송을 보자마자 GOODTV에 전화해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연신 자신의 선행이 드러나는 것을 부끄러워 한 후원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오직 복음을 전하는 데 쓰이길 바란다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미션카선교회 이주헌 목사는 “귀하고 소중한 물질을 받았다”며 “물질이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마음이 너무나 크기에 귀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 위해 쓰임 받겠다”고 전했다.
 
미션카선교회는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을 미자립교회와 시골교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GOODTV 천사 교회 프로젝트에 지원하려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글로벌 선교방송단 동역 교회로 등록하면 된다. 천사 교회로 선정되면 GOODTV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연결되거나 직접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하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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