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과천청사 방위사업청.(사진제공=연합뉴스)

방위사업청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의 2021년도 신규 과제를 모집한다.
 
2일 방사청에 따르면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은 수출 가능성이 있는 무기체계의 개조개발을 지원해 업체의 연구개발 투자를 활성화하고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과제에는 총 사업비의 75%까지 3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최종 지원과제 선정은 7월로 예정돼 있다.
 
지원사업은 2014년 처음 시작됐으며 모두 68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했다. 이중 중소·벤처기업이 70%를 차지한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산업을 수출형 산업구조로 전환하는 게 목표"라며 "지속적으로 예산을 증액하고 과제 지원 금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신규 지원과제 공고는 방사청(www.dapa.go.kr)과 국방기술품질원(www.dtaq.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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